파이선의 isinstance 활용하기

 

👩🏻‍💻  Pythonic하게 코드 작성하기 

Django REST 프레임워크에서 API response를 커스터마이징하기 위하여 renderer를 작성하고 있었다.
JSend 포맷을 따를 것이므로, 에러코드들에 대하여 작성해야 할 json format은 다음과 같았다.

JSend format

400번대 에러코드를 반환하는 client error들에 대한 format을 작성하려 하는데.. 
400을 반환하는 ValidationError와 나머지 400번대 에러들이 반환하는 data의 type이 달랐다. 

ValidationError

PermissionDenied

 

처음엔 반환되는 ErrorDetail 객체의 변수인 code(exceptionclass들에 정의된 default_code값)를 뽑아와서
400번대 에러를 두 종류로 나누었는데, 특정 에러에 대해서만 이렇게 문자열로 처리를 한다는 것이 영 마음에 들지 않았다.

 

🚀  exceptions.py 함수를 조금 더 뒤져보자

exceptions.py에 선언된 _get_code(data)함수에 존재하던 builtin method isinstance를 발견했다.
data type이 다르다면 type에 따라 경우를 나눠주면 될 것 같다.

 

💡 파이선의 built-in-method isinstance 사용하기

공식 도큐먼트의 설명은 다음과 같다.

파이선 공식 도큐먼트

instance와 전달받은 특정 class/data의 type이 일치할 때는 True 아닌 경우에는 False를 반환한다.
첫번째 인자로 전달된 객체가 해당 class의 instance가 맞는지, data type이 일치하는지의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것!

예제1) 만약 classinfo가 여러 type object들이 나열된 tuple로 전달된다면, 하나라도 일치하는 type이 존재할 때는 True를 반환한다.
예제2) 상속관계인 경우, 자식은 부모의 instance이므로 instance가 True값을, 부모는 자식의 instance가 아니므로 False값을 반환한다.

예제1	예제2

 

최종적으로 renderer에 작성한 코드는 다음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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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언어에 대한 이해도가 높을수록, 언어를 사용하는 프레임워크에 대한 러닝커브는 강해질 것이라는게 느껴진다.
파이선은 공부하면 할수록 제공해주는 함수와 기능들이 정말 많다. 100분 활용하기 위해서는 코드를 더 까보고, 문서도 읽으면서 공부할 필요가 있음!